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삭막하고 칙칙한 오피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멋진 오피스를 볼 때 ‘저런 환경에서 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직장인들의 바램을 FURSYS가 어떻게 해결해줄 수 있을지 알아보자.

▶ 워크스테이션 제안 : 업무특성에 맞는 색채
사무가구도 미니멀 디자인의 영향으로 흰색 계열의 제품이 주종을 이루면서, 포인트 면에 사용될 색채 제안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색채를 계획할 때는 유행하는 인테리어나 건축 트렌드, CI, 기존 색채 활용 등 고려할 요소가 많지만 그 환경에서 일하게 될 사람들의 의견과 업무특성에 대한 고려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직무별로 적합한 색채를 알아보자.
1. 오랜 시간 동안 차분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Type 1. 논리력을 높이는 Cool Grey

최근 오피스 업무공간에 가장 많이 적용되는 색채는 Cool Grey 혹은 무채색 계열이다. 특히 오랜 시간 분석적으로 일해야 하는 경우에 차분하게 하는 회색과 논리력과 분석력을 높이는 파란색의 조합이 선호된다. Blue색은 짙어질 경우 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므로 주의한다.

Type 2. 안정감을 주는 Warm Grey

사무실은 전반적으로 온화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만든다. 하지만 지루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2. 기업 이미지를 상징하는 분위기

외부인의 방문 빈도와 접촉 빈도가 높은 업무공간은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게 하는 CI컬러를 사용한다. CI컬러가 채도가 높을 경우에는 너무 넓은 면적에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3. 집중력과 활기를 북돋는 분위기
Type1. 집중력과 활기를 북돋는 Spring Green

높은 집중력과 창조성을 요하는 경우에는, 난색 계열을 적용한다. 그 중에서도 쉽게 피로감을 줄 수 있는 색상은 배제하고, 안정감을 주어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간 파장에 가까운 Green 계열을 선택하도록 한다. Green색은 짙어질 경우 침울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Type2. 창조성과 활기를 북돋는 Vivid Mixture

지식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집중력보다 더 생동감 있는 창조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럴 때에는 고채도의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여 생동감을 준다. 특히 난색계열은 창조적 업무 종사자에게 더 선호된다.

색채는 주관적이다. 누군가 에게는 선호하는 색일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 에게는 좋지 않은 자극을 주는 색일 수 있다. 따라서 색채를 계획할 때는 유행하는 인테리어나 건축 트렌드, CI, 기존 색채 활용 등 고려할 요소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 공간에서 일하게 될 사람들의 의견이 가장 필수적일 것이다.
- 퍼시스 R & D센터 사무환경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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