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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자란, ‘허리 부담이 적은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돕는 의자’를 말한다. 다음의 체크 리스트를 활용하여 내 몸에 맞는 좋은 의자를 찾아보자.
 
 
1. 다양한 자세를 수용하는 의자
 
-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등받이가 쉽게 젖혀지는가?
 
 
척추가 S자 형태가 되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편안하다. 하지만 이 상태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어떠한 바른 자세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주 움직여 주는 것’이다. 특히 뒤로 자주 젖히는 것이 좋다. 뒤로 젖힐 때 척추는 이상적인 S자 형태가 되며 하중은 등받이가 받기 때문이다. (허벅지와 허리가 110도 이상이면 척추가 서있을 때와 같은 S자 형상을 회복하며, 받는 하중의 31%가 감소하므로 약 110~120도로 기대 앉는 것이 좋다.) 따라서 등받이는 작은 힘에도 적정 각도로 쉽게 젖혀질 수 있어, 무의식적으로도 자주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2. 근육의 긴장을 줄여주는 의자
 
- 기댔을 때 젖혀진 등받이가 원하는 각도에서 흔들거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가?
- 팔걸이가 있는가?
 
 
등받이가 하중을 최대한 많이 지지하기 위해서는, 등받이에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밀착하여 기댈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하는 등받이 각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 기대었을 때 등받이가 흔들리거나, 원하는 젖힘 각도가 유지 되지 않고 계속 넘어간다면 등받이가 하중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한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각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하는 장치인 리미티드 틸트 기능이나 락킹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3. 척추가 S자가 되도록 돕는 의자
 
- 의자의 요추 지지 부위를 내 허리 형태에 꼭 맞출 수 있는가?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하중이 집중되는 요추가 등받이에 밀착된 상태로 지지 받아야 한다. 인체 곡선을 고려한 등받이 형상은 물론이고, 각 사람의 요추 높이와 곡률에 따라 등받이의 요추 부위를 조절할 수 있어 인체의 S 형상을 살려주는 ‘요추지지대’가 장착되어 있다면 더욱 좋다.
 
 
4. 요추에 걸리는 무게를 덜어주는 의자
 
- 등받이에 기댈 때 엉덩이가 미끄러지지 않는가?
- 좌판 앞 끝에서 무릎 뒤의 여유가 2.5cm 이상인가? 아니라면 좌판 깊이 조절이 되는가?
 
 
아무리 요추지지대와 다이나믹 틸트가 쓰인다 해도, 의자에 기댈 때 엉덩이가 미끄러지면 하중은 등받이가 아닌 요추에 그대로 실린다. 등받이를 뒤로 젖혔을 때 좌판도 함께 미끄러지면 엉덩이가 미끄러지지 않는데, 고가 제품에는 이런 기능을 갖는 싱크로나이즈드 틸트가 적용된다. 기댈 때 등받이만 뒤로 넘어가서 엉덩이가 미끄러지는 일반 틸트와 달리, 좌판이 살짝 뒤로 젖혀지면서 엉덩이가 깊숙이 들어가도록 유도하므로 등과 등받이가 완전히 밀착되어 요추에 걸리는 무게를 줄여준다.
 
 
<좋은 의자를 위한 체크 리스트 10>
 
 
사람이 일생 동안 가장 많이 하는 행동 중 하나가 ‘의자에 앉아 일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은 허리에 부담을 주고 통증을 유발하므로 허리 건강을 위해 좋은 의자를 사용하고, 바른 자세로 앉도록 하자. 

 

- 퍼시스 R & D센터 사무환경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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